피부에 좋은 차 종류와 특징, 효능 2 (감잎차, 박하차, 구기자차, 당귀차, 대나무잎차)

따뜻한 차를 마시면 심신 안정, 스트레스 완화, 피부 미용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에 좋은 차 중에서 감잎차, 박하차, 구기자차, 당귀차, 대나무잎차에 대한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차 
유자차
매실차
녹차
국화차
둥굴레차
감잎차
박하차
구기자차
당귀차
대나무잎차
재스민차
백련차
칡차
율무차
로즈힙차 등이 있습니다

 

감잎차

 가을이 제철인 감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타닌과 카테킨 등 많은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나무 열매인 감뿐만 아니라 감잎에도 많은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차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감잎은 열에 의해서도 잘 파괴되지 않아 따뜻한 차로 이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감잎차에는 비타민 C가 많은 과일로 알려진 레몬보다도 20배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으며 5~6월에 딴 감잎은 비타민과 칼슘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어 5~6월에 채취한 감잎이 차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감잎차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의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기초대사를 높여주기 때문에 체지방을 감소시켜 줍니다. 또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감잎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며 피부 미백과 여드름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변비가 심한 사람은 피해야 하며, 3잔 이상 마시면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2~3잔 이내로 제한해 마시는 게 좋습니다.

 

박하차

 박하차는 청량한 느낌을 주어 나른하거나 졸릴 때 마시면 기운을 차릴 수 있게 하며, 집중력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때 마시면 좋습니다. 
 박하차로 피부를 씻으면 여드름 완화에 도움이 되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며, 몸의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여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 효능으로 두통과 인후통, 치통, 피부염이나 피부가려움증, 체기로 인한 복부 팽만감, 안구충혈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박하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갑거나 수족냉증이 있다면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하게 먹으면 설사, 복부팽만, 복통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기자차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중에서 구기자에는 씨에도 독성이 없기 때문에 말리거나 갈아서 먹더라도 괜찮습니다. 구기자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C, 칼슘, 철분, 18종의 필수 아미노산, 알파 리놀렌산, 베타카로 인, 루테인, 리코펜, 지아잔틴, 크립토크산틴, 다당류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활성산소는 신체 뿐 아니라 뇌 세포 및 신경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구기자의 항산화 성분이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 비타민 A 가 함유되어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감기뿐 아니라 퇴행성 질병,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구기자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항산화 성분이 각종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시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자외선과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전체적인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귀차

 여성이 마시면 좋은차로 손꼽히는 당귀차는 여성의 냉증이나 혈색불량, 산전산후의 회복, 월경불순, 자궁 발육부진에 효과를 나타내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당귀차는 뿌리를 포함하여 마시는데, 뿌리는 자궁의 기능을 조절하고, 진정작용·진통작용·항균작용·설사작용 및 비타민E 결핍 치료작용을 하므로 빈혈증·진통·강장·통경 및 부인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입니다.
 또한 봄철의 어린 순은 나물로 식용하기도 하며, 당귀를 삶은 물은 예로부터 여성의 피부를 희게 하는 약재로 유명합니다. 

대나무잎차

대나무잎은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두 잔 마시면 좋고, 몸속에 독성과 노폐물을 배출해 주므로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한의약에서도 대나무잎은 고혈압과 당뇨를 다스리는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단,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평소에 몸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설사나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3잔 이내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 피부 미용에 좋은 감잎차, 박하차, 구기자차, 당귀차, 대나무잎차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 종류 중에는 찬 성질이 많아 몸에 찬 성질이 있는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지만 나에게 맞는 차를 찾아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도움이 되는 차를 한두 잔씩 마시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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