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은 종모성 모공, 연모성 모공, 지선성 모공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고 모공 줄이는 방법과 예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공의 세가지 종류
1. 수염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종모성 모공
- 종모성 모공은 굵고 색이 짙은 털이 빠지지 않는 한 모공이 블랙헤드처럼 까맣게 보이기 때문에 코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종모성 모공은 자라지 않는 아주 짧은 털이기 때문에 블랙헤드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모성 모공은 털을 감싸고 있는 모낭까지 빠져야만 다시 생기지 않게 됩니다. 이를 족집게로 뽑아내다 털만 빠지는 경우에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솜털이 나는 연모성 모공
- 연모성 모공은 여성의 팔이나 얼굴의 솜털처럼 보일 듯 말 듯한 털을 가진 모공을 말합니다.
부드러운 털이라 미관상 크게 문제 되지는 않지만 화장을 할 때 살짝 떠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실면도를 하여 솜털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으로는 매끈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억지로 뜯어낸 털이기 때문에 나중에 털이 자랄 때 점점 짙고 굵게 자라게 됩니다.
3. 피지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지선성 모공
- 지선성 모공은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를 대량으로 분비하고 있습니다. 모공 입구가 넓어 오염 물질이 쌓이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기름과 각질, 노폐물로 막힌 모공 입구는 점점 더 넓어지기 때문에 눈에 잘 띄게 됩니다.
모공 입구 주변에 묵은 각질이 모공 속에 쌓이게 되면 그 속에 있는 피지와 섞여 굳는 것이 블랙헤드가 되는 것입니다.
모공 줄이는 방법 / 예방방법
모공 줄이는 방법의 가장 기본적은 단계는 '세안'입니다. 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손과 피부의 마찰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노폐물과 묵은 각질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세안의 마무리는 적당히 찬물을 통해 열린 모공을 닫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과도한 클렌징 폼이나 각질 제거를 하여 피부가 뽀득해지는 느낌을 받으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분을 유지시키려는 보상 작용으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세안할 때와 화장품 바를 때를 제외하고 되도록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하여 손으로 짜는 방법은 오염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합니다.
1.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세안하되, 과도한 클렌징과 각질제거 하지 않기.
2. 세안의 마무리는 적당히 찬물을 통해 열린 모공을 닫아주기.
3. 짜는 습관은 금물. 얼굴에 되도록 손대지 않기.
4.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 후 모공을 닫아주기 (화장품 바를 때도 마찬가지)
- 모공은 단숨에 해결되지 않습니다. 먼저 모공을 줄인다는 생각보다는 모공이 더 커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폐물이 쌓일 수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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