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차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유자차, 매실차, 녹차, 국화차, 둥굴레차의 특징과 각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체질과 피부 상태에 가장 적합한 차를 선택하여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은 예로부터 머리와 눈을 맑게 해 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줌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차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가 쉽다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뾰루지가 생기고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는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신호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차
유자차
매실차
녹차
국화차
둥굴레차
감잎차
박하차
구기자차
당귀차
대나무잎차
재스민차
백련차
칡차
율무차
로즈힙차 등이 있습니다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C와 A, 무기질 및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식욕 및 소화촉진, 감기 예방, 항균작용, 피부미백과 항암 작용 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유자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이 들어 감기 예방과 피부미용, 피로개선에 좋습니다.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피부 잡티와 기미, 주근깨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피부 탄력 증진과 노화와 주름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유자는 익어가면서 비타민C가 증가하며 구연산, 주석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많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유자의 나링겐 성분은 뇌를 보호하고 기억력 저하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말린 유자껍질에는 펙틴 성분이 있어 장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유자차는 유자청을 따뜻한 물에 타서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차가운 물에 타서 차게 마셔도 좋습니다.
매실차
매실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기산의 일종인 구연산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구연산의 경우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작용은 피로 물질인 젖산도 분해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매실은 비타민C를 비롯하여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장점 덕분이며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녹차
녹차는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해 비만,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으며 미백, 피부 수렴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 민감하거나 붉어진 피부를 맑게 진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이 피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뿐만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 C가 기미, 주근깨, 잡티를 없애주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의 피부 침착을 억제해 피부미백효과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는 카페인 함량이 높지는 않으나 오래 많은 양을 우려 마시는 경우 다른 음식물 속의 카페인 양과 더해서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으며 빈속에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이로 인한 속 쓰림, 메스꺼움, 불면증 등이 발생될 수 있으니 차는 1~2분 내외로 우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화차
국화차 효능은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과 콜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주므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염증 메게 체인 류코트리엔 합성을 억제시켜 주어 피부에 발생하는 여드름과 기미 그리고 주근깨를 예방하고 각종 피부염증을 완화시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주므로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도 콜린 성분은 간 항산화제로 간을 손상시키는 류코트린 효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간세포와 간 손상을 예방해 주며,
크롬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하고, 암세포의 전이와 증식을 억제시켜 주므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국화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질이 따뜻한 분께 좀 더 효과적이며, 차가운 체질을 가진 분이 과하게 섭취를 하면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소량으로 섭취를 하고 섭취 중에 이상이 있을 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둥굴레차
둥굴레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배변활동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콜레스테롤 개선 등을 도와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있어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둥굴레차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데도 뛰어나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둥굴레차는 차가운 성질을 띠고 있기 때문에 원래 속이 찬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 복통, 속 쓰림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본인의 체질을 따져보고 먹어야 합니다.
또한 둥굴레는 소량이지만 카페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정량을 섭취하면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에 과다하게 먹을 경우 오히려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이렇게 오늘은 한 번쯤은 먹어본 경험이 있는 피부에 좋은 다섯 가지 유자차, 매실차, 녹차, 국화차, 둥굴레차의 특징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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