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 및 탈모 조기치료의 중요성

최근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기본 습관을 알아보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는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증상으로 보통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0~30대 사람들에게도 탈모 고민이 부쩍 늘어나면서 탈모샴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샴푸 자체가 탈모를 치료하거나 머리를 새로 자라게 하지는 않습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이나 두피의 문제가 아닌 두피 아래의 '모낭'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샴푸도 모발의 물리적인 특성을 변화시킬 수 없고 피부 아래 모낭에 작용할 수 없습니다.

 

탈모 예방

1. 비누사용보다는 샴푸 사용, 두피에 자극 주지 않기

 머리를 감을 때는 비누보다 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는 강한 알칼리성으로 두피에 자극을 주고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부분으로 가볍게 문지르듯 샴푸 해주는 것이 좋고, 헹굴 때는 잔여 성분이 남지 않도록 완전히 씻어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때에도 두피에 큰 자극이 가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모발 위주로 두드려 말리는 것이 좋고, 두피를 젖은 상태로 오래 두지 않고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린 후 마른 머리를 빗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에 좋은 약산성 제품 선택하기

PH가 1에 가까울 수록 산성, PH 5~6 정도가 피부에 좋은 약산성 PH 7~9 중성 PH가 10 이상 알칼리성입니다.
산성에 가까울 수록 트러블과 기름기가 생기고 끊기고 거친 느낌이 납니다. 알칼리성에 가까울수록 건조하고 민감하고 갈라질 수 있습니다. 약산성 샴푸는 큐티클을 굳게 해 주고 유연성을 주어 건강한 두피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금연과 운동하기

 전문가들은 피해야할 점으로 금연과 체중관리를 꼽습니다. 지방층이라는것은 기본적으로 에너지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굉장히 많은 호르몬들을 분비합니다. 기본적으로 염증을 심하게 일으키는 그런 염증을 유발하는 호르몬들을 많이 분비합니다.
 그만큼 탈모를 유발하는 쪽에 작용하기 때문에 표준 체중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하는 생활습관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의 탈모 상태를 비교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을 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는 생활 운동만 한 환자에 비해 5.4배 개선되었고 특히 운동시간이 60분 이상인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의 경우 운동시간이 30분 미만인 환자에 비해서 탈모가 3.1배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탈모 조기치료의 중요성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약, 피나스테라이드 등의 먹는 약, 모발 이식술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원형 탈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나 전신 스테 리이드 제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이 제거되면 모발이 회복되므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아니지만 엄연한 질병임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샴푸 같은 비의학적인 방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샴푸의 광고만 믿고 있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흔한 남성형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는 진행성 질환인데 남성형 탈모는 정작 모발 탈락보다 모발 굵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의학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성형 탈모는 모낭이 위축되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 꾸준히 치료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고 어느 정도 모발이 다시 나오고 또 굵어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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