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대 이후에 꼭 사용해야 하는 성분 중 한 가지인 레티놀은 많은 피부 효능으로 이점을 주는데요, 피부 타입이나 사용방법에 따라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레티놀 사용법과 사용순서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목차 -
1. 레티놀 사용법
2. 레티놀 사용순서
레티놀 사용법
1. 레티놀 함량 단계적으로 늘려가며 사용
-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선 함량이 높은 레티놀을 사용할수록 효과는 좋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높은 함량의 레티놀 사용 시 피부 자극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생기거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처음 사용시에는 최대한 피부 자극을 주지 않도록 레티놀 함량이 적게 들어 있는 함량부터 천천히 적응시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용량 점차 늘려가며 사용
- 레티놀을 처음 사용한다면 소량씩 사용하고 점점 늘려가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레티놀 기능이 피부 각질세포의 턴오버를 빠르게 만들어 레티놀을 사용하는 초기에 따가워지거나 붉어지는 등 문제가 생기거나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3. 피부 자극 완화 성분과 함께 사용, 보습제 사용
- 레티놀 최대 부작용은 피부 자극 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가 붉어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 레티놀 처음 사용시에는 피부 자극을 완화시켜 주는 성분의 제품과 함께 사용하며, 피부 건조함이 느껴질 수 있어 피부 보습제(수분크림)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자극 완화 대표 성분의 보습 제품, 세콜지(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와 같은 피부 장벽 구성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4. 되도록 저녁에 사용
-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은 햇빛을 받았을 때 불안정해지게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광과민성으로 바뀔 수 있어 성분이 깨질 수 있어 되도록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에는 세안 후에도 레티놀 성분이 남아 있으므로 꼼꼼히 세안을 해야하며,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레티놀 유도체인 레티노산 등이 햇빛과 닿으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레티놀 사용순서(함량)
제가 사용한 레티놀 함량 순서입니다.
이니스프리 레티놀(함량 약 0.015%) → 아이오페 레티놀 0.1% → 디오디너리 레티놀 0.2%
(이후에는 0.3% → 0.5% →1% 순서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1. 이니스프리 레티놀 (함량 약 0.015%)
- 레티놀 입문용으로 사용
- 함량이 적어 자극감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발림성이 부드럽고 피부가 매끈해져요
- 이니스프리 레티놀 사용후기 자세히 보기
2. 아이오페 레티놀 0.1%
- 레티놀 제품으로 유명한 아이오페 레티놀은 한국인 피부에 맞춤 함량 레티놀 0.1%, 0.2%, 0.3% 다양한 함량으로 순서대로 사용 권장)
-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 건강한 경우 첫 사용으로도 가능한 함량입니다.
- 아이오페 레티놀 0.1% 사용후기 자세히 보기
3. 디오디너리 레티놀 0.2%
- 함량을 높여 새로운 제형으로 사용해 보았어요. 물처럼 묽은 제형으로 피부 흡수가 빨라요
- 디오디너리 레티놀 0.2% 사용후기 자세히 보기
레티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성분
1. 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놀
-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사용순서 : 토너 or 스킨 → 나이아신아마이드 → 레티놀 → 크림
- 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놀 함께 쓰면 좋은 성분 조합
2. 매트릭실 레티놀
- 레티놀 매트릭실 사용순서 : 토너 or 스킨 → 매트릭실 → 레티놀 → 크림
- 매트릭실 효과 레티놀 함께 사용 시 장단점 (+ 디오디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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